초전초 봉소분교는 지난 22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목공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청도 꿈꾸는 공작소’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주변 새들의 종류와 성장과정에 대해 배우고 망치질을 하며 자신만의 새집을 꾸며보는 활동을 실시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나무를 고르며 새들을 위한 집을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고 망치질과 사포질을 처음했는데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국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는 자세를 배워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