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성주읍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내년도 참외유통분야 사업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참외작목반 관계자 등 참외재배 농업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회당 50명내로 제한하며 입장 전 마스크 착용과 발열여부 체크,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주요내용은 내년도 참외 저급과 수매시스템 변경사항, 성주참외 BI 및 디자인 개발, 참외쇼핑몰 운영, 온라인 경매시스템 도입, 참외홍보 소책자 활용법, 성주참외혁신지원단 조직개편 등이며 현장에서 농민의 의견을 청취한다.
교육에 참석한 A씨는 “바쁜 영농기에 참석이 어려웠으나 막상 와보니 농사에 필요한 정보가 많아 유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농정과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 및 홍보를 통해 주요사업에 대한 농민의 이해 및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농업인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정책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