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8일 조직내 의사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협)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6월 법률개정에 따라 구성된 직협의 초대회장에는 배춘호(남, 사진 우측에서 5번째) 소방경이 선출됐다.
직협은 배 회장을 필두로 근무환경 개선, 고충처리 및 업무능률 향상 등을 논의하며 직장내 소통과 공감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소방조직 발전에 기여한다.
이날 열린 총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직협 조기정착과 운영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배춘호 초대회장은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직원의 고충을 반영하고 근무환경 개선과 직장내 화합을 도모하겠다”며 “조직의 발전과 국민을 위한 소방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인수 소방서장은 “직협 출범을 축하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단단한 내실을 다져 단합된 성주소방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