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별고을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년도 제2차 별고을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제2차 별고을 장학생은 학업능력 및 성적우수자 등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인재육성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초등학생 73명(각 20만원), 중학생 64명(각 60만원), 고등학생 50명(각 100만원) 총 187명이 선발됐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차 각 학교별로 대표학생 1명만 참석했다.
이병환 군수는 “장학금 수여자를 축하하고 지역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인재육성기금조례에 따라 매년 220명의 별고을 장학생을 선발해 1억8천만원가량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5월 제1차 별고을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대학 진학 신입생 3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다음달엔 전국단위 대회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예체능 특기자를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