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는 지난 21일 4학년 22명을 대상으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지원 사업 ‘생각하는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과학 꿈나무들이 과학자의 꿈을 품고 항공우주에 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 인재로 육성하는 청소년 단체이다.
이날 자율주행자동차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체험하는 활동을 구성해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로봇의 정의와 종류를 알아보고 직접 조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주행자동차의 원리는 색상에 따라 빛의 흡수량이 다르다는 것을 이용하며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감지하게 해서 검은색 길을 따라 주행하는 것이다.
자동차를 다 만든 뒤 라인을 따라 주행 시험을 해보고 자율주행자동차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때 감도를 조절해가는 연습을 진행하고 경주 대회를 열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조립은 힘들었지만 자율주행자동차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애 교장은 “학생들이 이를 토대로 삼아 학생들이 미래과학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