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선남면 도흥3리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방천걸은 예쁘다’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9월 센터와 주민들이 하천변을 정비하고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했으며, 코스모스 만개로 아름다운 꽃길이 되자 주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영보통신 김영규씨의 사진촬영 자원봉사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부부, 가족, 친구와 아름다운 풍경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노수훈 도흥3리 이장은 “주민들이 합심해 심은 꽃씨가 아름다운 꽃길이 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와 노력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꿔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