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새마을회는 지난 20일 성밖숲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전·현직 새마을회장 및 회원, 내빈 등 80여명이 모였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달서구새마을회 관계자도 참석해 축하했다.
기념비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와 새마을노래, 건립에 도움을 준 이들의 이름 등이 새겨져 있다.
문경주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 50주년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에 따라 지나온 50년을 넘어 미래 100년 성주군 발전과 동행해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지난 5월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발족 이후 문경주 위원장 및 위원 70여명은 기념비 설치, 제막식 등을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