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21일 ‘제41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지난 1980년 세계맹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흰색지팡이는 일반 지체부자유자 또는 노인의 보행에 쓰이는 지팡이와 구별되며 시각장애인만 사용할 수 있다.
이날 기념식엔 성주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표창패 수여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한 물품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편 성주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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