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주군의 ‘버려지는 참외 퇴·액비로 자원순환’ 사례가 10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저급과 참외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저급과 수매시스템을 마련하고 참외농가의 생산품질 향상, 홍수 출하기 수급조절 등의 부가가치 창출로 연간 390억원의 가격지지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수매한 참외를 퇴·액비화 할 수 있는 비상품화 농산물자원화센터를 건립했다.
자원순환 혁신사례 우수상을 수상한 군은 도지사 표창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다음달에 진행되는 중앙부처 주관 경진대회에 출전한다.
이병환 군수는 “발효과 등 품질이 떨어지는 참외를 참신하게 활용하기 위해 비상품화 농산물자원화센터를 활성화하고 참외 저급과 수매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획기적인 행정혁신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