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가 주관하는 성주군노인대학 졸업식이 성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생 및 가족, 내빈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시상 및 인사말 등이 이어졌다.
특히 교육생은 그동안 갈고 닦은 라인댄스와 전통무용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노인대학은 코로나19 사태 속에도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권태인 교통문화연수원장을 포함한 10여명의 전문 강사진의 코로나19 예방수칙, 교통안전, 건강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했다.
이재복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도 73명 교육생 전원이 무사히 졸업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노인대학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