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성주군과 대구 달서구는 청춘남녀 만남의 장 ‘참외롭지 않은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청춘남녀에게 건강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 및 결혼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또래친구 만들기’ 컨셉에 따라 성주호 주변 선비산수길과 아라월드에서 자연과 액티비티 게임 등을 즐겼다.
또한 금수면 소재 나무정원 카페에서 커플결정 게임, 1대1 대화, 파티에서 인기 있는 사람 되는 법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최종결과 총 5쌍이 인연을 맺었으며 새로운 커플탄생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생태·문화·역사 등 관광자원을 즐기는 모습에 희망을 갖게 된다”며 “이번 교류로 더 큰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