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가 지난 6일 선남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각 읍면 보관창고에서 순차 시행된다.
올해 총 매입량은 전년대비 3.4% 감소한 3천40톤(7만6천포/40kg)이다.
매입품종은 일품과 삼광으로 그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도 수매 당일 40kg 기준 3만원의 중간정산금이 우선 지급된다.
나머지 차액의 경우는 12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농정과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출하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매입용 포장재 비용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