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초등학교지방분교장은 지난 9일 지구환경을 지키는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 나눔 장터는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해 나눠 쓰고 다시 쓰며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장난감, 학용품, 의류 등을 ‘아나바다 물건 교환권’으로 바꿔 필요한 물건들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3학년 한 학생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이 다시 써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기원 교장은 “이번 나눔 장터에서 학생들은 지구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함께 나눔과 배려의 미덕을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