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초는 지난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령군 개실마을에서 어깨동무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어깨동무 전통문화체험으로 우정꽃 피우기’란 테마로 실시된 이 행사는 다문화 학생들의 문화이해력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자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들이 한 조가 돼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전통 쌀엿만들기를 함께하며 협동심을 길렀고 떡메치기를 통해 인절미를 만들면서 농부들의 노고와 부모님의 정성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전통놀이 마당에서는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죽마 걷기, 그네뛰기를 하면서 놀이문화를 이해하고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전통한옥에 대해 배웠다.
한편 벽진초는 다문화이해 교육주간 운영, 여름방학 다문화캠프, 문화체험 나들이 등 문화간의 이해와 배려를 통한 올바른 인성교육 함양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