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란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어지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군이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로써 전년과 동일한 1억6천520만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엔 이병환 군수와 군청 실과소장 및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달기와 모금활동을 펼쳤다.
군은 현금과 현물기탁 등을 통해 나눔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군수는 “성큼 다가온 추위로 인해 이웃의 따뜻한 온기가 더욱 그리워지며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이웃이 늘어났지만 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 행복한 성주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나눔캠페인을 전개해 약 3억2천700만원을 모아 목표액 대비 107%의 달성률을 보인 바 있다.
이밖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억500여만원을 지원받아 지역내 소외이웃을 돕고 있다.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길 원하는 지역민은 군청 희망복지지원단 및 각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부서에 기탁의사를 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