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실버기자단 성실회는 지난 5일 읍내 모 식당에서 12월 월례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원들은 지난달 활동과 올 하반기 발행된 어르신신문 배포 및 관심도 등을 평가했다.
이후 성실회가 주축이 돼 `별고을 스토리텔링연구소(가칭)`를 운영키로 결정하고 오는 19일 2층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갖기로 했다.
최 대표는 "별고을 스토리텔링연구소는 지역에 산재한 관광자원인 가야산 선비산수길, 신화, 전설, 민담, 인물, 풍속, 유적지 등에 대해 스토리를 입혀 지역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작업"이라며 "상호작용을 통해 공유가치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욱희 회장은 "지역관광산업 성장과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성실회는 오는 19일 별고을 스토리텔링연구소 운영조직 및 규약을 확정하고 사업계획을 구상해 사업우선순위를 정한 후 지역내 관심 있는 전문가와 퇴직교사, 교수 등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