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제25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 5천220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예·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군의 역점사업과 지역균형 개발 및 주민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사했다.
그 결과 일반회계 세입예산안 중 100억원, 세출예산안 중 104억3천915만9천원을 감액 조정해 4억3천915만9천원을 예비비로 전환하고, 본예산 5천220억원(일반회계 4천376억원, 특별회계 385억원, 기금 459억원)을 확정했다.
구교강 위원장은 “분야별 사업에 예산이 짜임새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예결위원 모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심의했다”며 “집행부 공직자들은 새해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