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년간 성주군 이장상록회를 이끌어갈 인물로 현 여상훈(사진 밑줄 좌측에서 4번째) 금수면 이장상록회장이 선출됐다.
금수면 광산리 출신의 여 신임회장은 지난 2010년 광산1리 이장과 2012년 금수면 이장상록회장 임명 이후 지역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왔다.
또한 대규모의 벼농사와 벼 육묘장 운영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군청과 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을 자주 방문하며 주민 및 직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자세를 갖고 있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여씨는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금수면을 넘어 성주군 전체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에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여 신임회장의 당선을 축하하고 지금까지 군 이장상록회를 잘 이끌어준 이재동 회장에게도 감사하다”며 “성주미래 100년을 위해 여 회장을 필두로 이장상록회는 7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장상록회 부회장 및 감사, 사무국장 선출과 이·취임식 일정 등은 내년 1월 정기월례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