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ha당 20만원씩 총 8만7천ha에 대해 174억원을 특별지원에 나선다. 올해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인해 쌀 생산량은 크게 감소한 반면 인건비 등 생산비는 증가했다. 농가의 실제 소득정체를 반영했으며 도내 전체 농가 17만5천호 중 약 69%인 12만1천여 농가가 혜택을 받는다. 이를 통해 농가당 평균 14만4천원의 지원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원대상은 경북도내 주소를 두고 해당 농지를 실제로 경작한 농업인으로 타 시도 농업인과 농업외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재배면적 1천㎡ 미만인 자는 제외된다.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관계자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촌사회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벼 육묘장 설치, 명품 쌀단지 조성, 각종 농기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도내 쌀 생산규모는 9만7천257ha, 생산량은 49만5천58톤으로 전년대비 면적은 0.2%, 생산량은 6.5% 감소했으며 전남과 충남, 전북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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