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천500개의 방역키트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은 지난 21일 성주체육관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방역키트를 제작했다.
이번 지원은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경제회복지원사업의 집행잔액을 피해수습지원으로 변경승인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구성품은 KF94 및 KF-AD 마스크 2종과 손소독제, 향균티슈 등이다.
경제교통과 관계자는 “방역키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연말연시 언택트 먹·자·쓰·놀 운동에도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현재 군은 민생경제 활성화방안으로 성주전통시장 밀키트 개발 및 판매, 희망냄비 끓이기(음식 포장) 운동, 성주에서 삼시세끼 먹기 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안심식당 50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카드형 성주사랑상품권을 도입해 10% 할인판매 중이다.
한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의 방역키트 2천500개는 향후 보건소에서 제작 및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