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재(사진) 군의원이 지난달 29일 열린 제254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주 서부권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촉구했다.
도 의원은 "현재 성주는 당일 위주의 경유관광이 주를 이루며 결정적으로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대규모의 휴양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와 더불어 서부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숙박시설의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관광지 및 관광단지를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선 지방세 및 개발부담금을 일시적으로 감면하고 관광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의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 발굴·개발이 시급하다"며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