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지난 5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5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달 29일 도희재 의원의 서부권 관광활성화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이번 임시회는 ‘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실과소별로 올해 군정 주요업무를 청취해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됐는지 살피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군정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군의장은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방의회 역할을 확대하고 책임성을 강화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완성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덧붙여 “한층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대응태세를 갖춰 군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가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군의회도 코로나19 사태극복과 민생안정에 방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