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수륜농협은 자연, 문화, 체험, 먹거리 등을 연계한 사계절 농촌체험과 농·특산물 구매 등 성주군 농촌문화관광사업을 활성화시키고자 농촌체험발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달서구 소재의 농촌체험발전연구소는 여러 지자체의 관광지와 체험농가를 연계함으로써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국복타사랑키움협동조합의 산하단체이다.
해당 연구소는 성주군에서 2016년 팸투어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체험을 기획해 6천6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이날 수륜농협은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지역 체험농가 및 작목반, 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농촌체험발전연구소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성주군 관광지를 소개해 지역홍보에 주력함으로써 체험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박현수 조합장은 “이번 MOU협약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성주군의 관광지를 알릴 기회가 돼 더없이 기쁘고 설렌다”며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