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성주군문화예술회관의 최종 2작품이 선정됐다.
해당사업은 전시공간(문예회관)과 전시프로그램 제공자를 매칭하고 전시·기획·설치 운영에 소요되는 직접적인 경비 70%를 지원함으로써 성주군문예회관은 5천500만원의 예산을 받는다.
이는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시각예술 향유기회를 확대코자 마련됐다.
성주군문예회관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중섭 레프리카전’을, 10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는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전’을 전시해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지역민들이 미술을 어려운 대상으로 느끼지 않고 일상 속에서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