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4일 새마을회관에서 35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통일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고 애로사항과 당면현안을 검토했다.
손정열 회장은 “남북화해와 평화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군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는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며 “자문위원들께서 민주평통 구성원의 일원으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성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써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 및 역량결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