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말 성주읍 소재 자활기업 우주인테리어를 운영하는 유성학 대표가 용암면에 거주하는 정모씨에게 병원비를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정모씨는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아내가 병원 신세를 지게돼 어려움을 겪는 도중 유 대표가 선뜻 도움의 손길을 전한 것이다.
이에 유 대표가 전한 지원금으로 정모씨의 아내는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정모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유 대표도 많이 힘들텐데 안타까운 상황을 듣고는 큰 도움을 줬다”며 “너무 감사한데 이러한 마음을 표현할 곳이 없어 제보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우주인테리어는 2008년 성주군 자활기업으로 인정돼 LH수선유지급여사업(경보수), 장애인편의시설, 여가복지시설, 주택개보수 집수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