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도내 17개, 시군 20개 마을에서 본격 추진됨에 따라 성주군은 솔가람마을이 참여마을로 지정됐다.
이는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최장 6개월까지 미리 거주하며 영농활동, 일자리 및 주거지 정보, 마을주민과의 화합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주요작물 재배기술과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귀농형과 농촌이해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생활 전반을 돕는 귀촌형, 농촌일자리 활동 등 3가지의 특생있는 유형으로 나눠져있다.
경북도는 마을별 프로그램 추진 일정에 맞춰 지난 19일부터 귀농형 9개 마을, 귀촌형 9개 마을, 프로젝트형 2개 마을 총 20개 마을에서 17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운영마을 현황, 프로그램, 숙박시설 등 상세내용을 확인한 후 인터넷으로 신청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도시지역(동지역) 거주자여야 하며, 살고 있는 시군구의 경계와 맞닿아 연접한 마을로는 신청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