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5일 성주군자원봉사센터와 ‘우리가 성주군 산타클로스’ 연합모금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모금은 사회복지사업을 위한 재원을 조성하고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모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성주군내 복지사각지대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금과 배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억 성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활동이 축소되는 상황에 연합모금명처럼 봉사자들이 산타클로스가 될 수 있도록 모금활동과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모급기간은 3월부터 시작했으며, 목표금액은 1천만원으로, 전용게좌(농협301-0220-0907-11)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