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본격적인 참외 출하기를 맞아 참외값이 고가(10만원선)로 형성되면서 참외도난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농협과 협업해 외지인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주요 길목 또는 시인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 현수막 132개를 게첨했다.
범죄위험·취약 장소에 대한 범죄예방으로 방범용 CCTV 총 1천여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21년도에도 예산 4억원을 투입해 상반기에 62대를 추가 설치한다.
자율방범대원을 활용해 심야시간대 집중 순찰을 실시하는 등 참외도난 예방을 위한 농촌지역 맞춤형 특별방범 활동 실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승 경찰서장은 “주민들이 지난 1년동안 피땀흘려 재배한 참외도난 예방을 위해 노력하며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한 성주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