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미술 거장인 대향 이중섭 화백 작품이 성주문예회관에서 전시된다.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달간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꺼지지 않는 예술혼, 대향 이중섭 레플리카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2021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소의 화가’로 알려진 이중섭의 발자취를 통해 작가가 주로 사용했던 소재를 기준삼아 작품활동을 조망하는 등 작가가 만들어낸 은지화 기법도 체험할 수 있다.
평일오전은 단체관람, 평일 오후, 토·일요일엔 개인관람으로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시간은 회당 20명내외로 평일 4회(오전10시, 11시, 오후 1시 30분, 2시 30분), 주말 4회(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2시30분, 3시30분) 진행하며, 전문 해설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울 이겨내고 예술혼을 불태운 이중섭 작가의 삶과 작품을 통해 코로나19의 답답하고 힘든시기를 이겨내는 희망찬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