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월항면 장산리 1298번지 일대에서 성주군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첫 모내기 농가는 초전면 류기창(55)씨로 한달 전 볍씨를 파종하고 온실에서 키워왔다.
첫 모내기한 품종은 새누리로 미질이 좋고 지역특성에 적합하며 다수확품종으로 금일 약 900평 정도 실시됐다.
류기창 농가는 “새누리벼는 RPC와 전량 수매계약해 재배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고품질 쌀 생산으로 경쟁력을 갖고자 고시히까리, 삼광벼, 해품벼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정과 관계자는 “금일 첫 모내기부터 앞으로 있을 지역내 모내기 작업이 탈없이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