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수륜농협(조합장 박현수)은 조합원 자녀인 대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조합원 자녀 가운데 대학에 다니고 있는 11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 조합원은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무척기쁘고 감사하다”며 “장학사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많은 이득이 돌아올 수 있도록 농협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수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농협 사업에 적극 동참한 결과 장학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의 장학금이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자녀들에겐 학구열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