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성주유도회는 성주향교 명륜당에서 2021 제23차 정기총회 및 임원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유림회원을 포함한 관계자 및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내빈소개, 축사, 유도회 실천강령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선 주요업무 추진사항, 2020년도 회계 결산안 심의, 2021년도 예산안 심의, 기타협의사항 토의, 임원선출 등이 이어졌다.
또한 김철환 이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도 공로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3년간 성주유도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단에는 배재관 회장, 송우선 수석부회장, 여대환 부회장, 이윤식 부회장, 배인곤 감사, 성낙도 감사, 신현석 감사, 이근서 총무국장이 선출됐다.
배재관 신임회장은 “올해도 굵직한 사업과 교육들이 예정돼있는 만큼 우리 모두 혼연일치가 돼 유구한 문화를 창조 계승해 나가야 한다”며 “정말 힘든 시기이지만 전통 유교문화를 지키고 유림의 고장인 성주지역 및 단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