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담수회 성주군지회는 성주향교 명륜당에서 유림단체 회원과 군 관계자 및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담수회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규회원 소개와 공로패 수여, 2020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 2021년 사업계획 등을 비롯해 제4대 임원선출이 이뤄졌다.
또한 지난 3년간 담수회를 이끌어 온 이용생 회장의 공로를 치하하고 11년간 담수회 사무국장으로 일한 송용섭 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담수회 성주군지회의 제4대 임원진으로는 박기진 회장, 송용섭 수석부회장, 최수석 부회장, 강기식 부회장, 박재근 감사, 피문환 감사, 정재권 사무국장이 선출돼 앞으로 3년간 담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박기진 회장은 “앞으로도 담수회는 도덕과 윤리가 있는 사회조성을 위해 忠(충)·孝(효)·禮(예)를 지키며 지역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올해도 힘든 코로나19 시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모두가 굳은 각오로 위기를 극복해 성주 미래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