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1일 문예회관에서 관계자 및 신입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북도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성주캠퍼스를 포함해 19개 시·군캠퍼스로 운영되며, 세계 시민교육 방침에 따라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성주캠퍼스의 프로그램은 성주군에 주소를 둔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2일까지 총 30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성주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수료기준은 교육과정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이다. 수료자에겐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하며, 우수학습자는 별도 표창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배움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자 모여주신 신입생 여러분의 열의와 자발적 참여에 감사하다”며 “경북도민행복대학이 평생교육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