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군은 폐가구, 폐가전 등의 대형폐기물을 스마트폰으로 수거신청하는 시스템을 도입코자 모바일 대형폐기물 수거신청 서비스 ‘빼기’ 운영업체인 (주)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편리한 수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면 주민들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대형폐기물 수거신청부터 결제까지 전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1인가구와 고령층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폐기물을 가정에서 배출장소까지 운반해주는 유료서비스를 제공해 쓸만한 대형폐기물은 중고로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구성된다.
특히 중고매입 서비스를 통해 자칫 쓰레기로 버려질 수도 있는 각종 중고가구와 가전제품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은 물론 대형폐기물 감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홍보해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