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을 마치고 제25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 각종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의회는 당면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 취지를 적극 감안했다.
이에 따라 추경예산안은 484억원 증액된 5천704억으로 편성됐다.
김경호 군의장은 “추경예산이 통과된 만큼 신속하고 철저한 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도희재(사진) 군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주읍 도심재생을 위한 초등학교 부지 이전 및 개발’을 강조했다.
도희재 의원은 “읍시가지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고 주택가 주변 주·정차차량으로 인해 학생의 안전보행이 위협받고 있다”며 “생활여건상 학교 앞을 지나는 운전자의 불안도 극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복잡한 도심을 재탄생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초등학교 부지를 이전해야 한다”며 “이전 후 기존 학교부지를 주차·문화·생활체육공간 등으로 활용해 새로운 교육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