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성주라이온스클럽은 월항면 한개마을 월봉정에서 제43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의 감염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없이 임원진 및 회원과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기념사, 표창 및 시상, 신임회장 취임사, 차기집행부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후 이해룡 총무의 사회로 신임회장 당선공표와 입장 및 선서가 진행됐으며, 차기 집행부는 도희재 회장을 중심으로 강철주 1부회장, 이형석 2부회장, 배춘호 3부회장, 박성석 총무, 이병훈 재무, 박남주 L.T, 이해룡 T.T가 이끌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석영 전회장이 별고을 장학회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이병환 군수에게 전달했다. 김 전회장은 2017년부터 1천만원을 매년 기탁하고 있다.
기념사에서 김성우 이임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보낸 한 해였으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단체활동으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절감한만큼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서 회원들과 자리하며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희재(사진) 취임회장은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인정받는 국제봉사단체로써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임원 및 회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신바람 나는 봉사라는 구호에 걸맞게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