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1차 문화도시조성사업에서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성주군이 2021년 법정문화도시로 승인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예비문화도시 사업으로 진행된 주민주도형 공모전 ‘별의별(★의別) 실험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도 사업이 진행돼 주민 및 단체의 접수를 받고 있다.
해당사업은 주민이 공감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공모전이며 주민실험형, 문화예술형, 지역교류형으로 나눠진다.
오는 11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 및 접수양식은 성주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후 아이디어 공유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통합발표회를 거친 뒤 오는 9월부터 성주문화도시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문화도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도시사업(전담)팀이 기존 문화도시추진단에 합류함으로써 보다 열정적인 사업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성주군 문화도시 사업팀 관계자는 “작년에 진행한 주민주도형 공모전의 경우 48개 주민단체 및 1천500여명이 참여해 놀라운 결과를 얻어냈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공모전도 많은 관심과 접수를 부탁드리며,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문화도시팀(933-2021)으로 전화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