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한 가운데 연달아 9일에도 3명(36, 37, 38번 확진자)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틀새 6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성주군의 이미지가 위협받고 있다.
9일 확진 받은 3명의 확진자 중 2명은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감염경로가 대구 서구이나
10일 오전 9시 기준 36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으로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성주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8명이며, 경북에서는 국내감염 9명, 해외감염 2명으로 11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포항 4명, 성주 3명, 경주 2명(해외감염), 구미 1명, 고령 1명 등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인접한 대도시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만큼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기침,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시엔 성주군 보건소(933-2400)또는 1339 콜센터로 문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