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 5일 자치단체간 문화교류사업 선정작인 서울국악관현악단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를 대공연장에서 진행했다.
대한민국 최초 국악단이자 서울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서울시 국안관현악단의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이 한국 전통음악인 국악을 통해 힐링한다는 주제로 이뤄졌다.
국악관현악곡 ‘축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연주와 협연자들이 함께한 ‘쑥대머리’, ‘새타령’, ‘박타령’ 등 대중적이며 한국인의 정서가 잘 표현된 곡들의 연주가 진행됐다.
특히 관객들과의 소통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큰 박수가 이어졌으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방역과 거리두기 좌석제로 공연을 운영했다.
도광회 관장은 “국내 예술단체와의 다양한 협업으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최선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