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전통시장상인회는 코로나 블루시대에 지친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단체 단합 도모를 위한 기타동아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강습이며, 매주 이틀정도 날짜를 지정해 초빙된 강사에게 수업을 받는다.
성주전통시장상인회 소속의 소상공인은 무료 참가가 가능하며, 이달까지 수업한 후 호응도에 따라 지속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상인은 “코로나19로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는데 신나는 선율을 들으니 한결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이러한 활동들이 많이 나와서 우리 전통시장이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더욱 풍성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문 상인회장은 “지난달 시장상인회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간의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활동으로 상인들이 취미생활을 공유하고 화합해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