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군은 읍내 점포를 대상으로 ‘플랜테리어(Planterior)’ 조성에 한창이다.
플랜테리어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전문 가드너의 분갈이 후 점포 분위기와 어울리는 화분에 꽃과 녹색식물을 심는다.
또한 점주에게 화분관리법이 기재된 안내문을 제공하며 점포별 주1회 가량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화분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도심지 게릴라 가드닝사업을 통해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제고한 바 올해는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및 참여 동의서를 미리 받아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과 관계자는 “평상시 점주는 물주기, 실내 환기 등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식물을 관리하며 점포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주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