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주민들이 불편하게 배출하던 재활용품을 쉽고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그물망을 시범 배부해 쓰레기 감량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투명한 비닐봉투에 재활용품을 분류했으나 일반쓰레기 등이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품 불가품으로 소각장에 반입됨으로써 과부화를 초래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켰다.
이를 개선코자 재활용품 분리그물망을 구입해 플라스틱, 캔, 병을 한꺼번에 그물망에 담아 읍면 소재지 배출장소에 배출토록 유도했으며, 그 결과 재활용품 수거량이 30%정도 증가돼 쓰레기 감량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우리 군을 찾아오는 행락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음식물 및 재활용 분리수거함 49개와 종량제봉투 배출장소를 비가림으로 설치하는 등 깨끗한 성주 이미지를 제고토록 조치했다.
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은 지자체의 아름다운 자산이므로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분리배출에 적극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