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영양군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개최된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도청 관계자, 환경 관련 단체, 기업인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자연환경 보전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선언 및 퍼포먼스, 숲길 걷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도정발전 및 환경보전 활동에 헌신해 깨끗한 녹색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한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3월 출범 이래 성주군민들의 의식 변화를 위해 여러 환경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명길 협의회장은 "경북 및성주군의 특색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가능한 사업을 추진해 제일의 환경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들이 푸른 하늘을 누리고 편하게 숨 쉴 수 있도록 도민의 노력과 기대수준에 맞는 환경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에 법정기념일 지정 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