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26일 지역청소년의 문화공간인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 증축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유관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여중 SD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전환사업(균특사업 지방이양)으로 도비 788만원, 군비 4억3천200만원을 들여 올해 5월 준공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수련활동을 지원한다.
증축된 3층은 군민행복 100대과제인 `YOUTH` 스터디카페가 신설됐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전했으며, 2층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또한 리모델링을 동시에 진행해 1층 플레이그라운드, 플레이룸, 무비룸, 2층 오락실을 설치했으며, 주요시설로는 노래연습실, 밴드실, 농구장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가족지원과 관계자는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내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미래를 열어갈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