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호주교포 이준석 프로골퍼가 남자골프 내셔널 타이틀대회 한국오픈을 제패하며 한국프로골프인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준석 골퍼는 수륜면 소재 솔가람마을 이훈식 위원장의 사위이며, 데뷔 13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머졌다.
15살 때 호주로 골프 유학을 떠난 이 골퍼는 2008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서 수석 합격 후 데뷔해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올해 첫 우승으로 상금 4억원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