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군수는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소통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헌화와 분향을 하며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화합과 통합의 성주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민선7기 마지막 1년의 시작을 알렸다. 　 제8대의회 개원 3주년을 맞이하는 군의회 의원들과 조찬을 하며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하나된 마음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결의를 다졌다. 　 오후에는 민선7기 성과들을 바탕으로 향후 10대 추진전략을 마련해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위한 각오를 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밝혔다. 　 사통팔달의 새 역사 창조,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열어가는 부자 성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명품 관광도시 성주, 구도심의 재탄생, 활력충전 성주, 웰니스 시대, 행복 100세 성주 등을 골자로 하는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간담회 이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과 매출 부분 높은 실적을 기록한 동심기업(대표 정내혁)을 찾아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이 군수는 전날 성주 사드배치로 많은 고통을 겪어야 했던 소성리 주민들을 찾아가 지난날들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급격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앞으로 다가올 어떤 고비도 거침없이 대응하며 군민 분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며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열린행정을 실천하고 초심을 지키며 언제나 군민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