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8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에 성주군새마을부녀회 소속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김남희(여, 72, 가천면)씨가 새마을봉사대상 화합봉사상, 김옥이(여, 68, 대가면)씨가 우수부녀회장상 모범부녀상을 차지했다.
또한 선남면 소학리 신경애 부녀회장의 남편인 석호경(남, 61, 선남면)씨가 새마을운동에 헌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을 인정받아 외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엔 배대용 새마을회장, 정정숙 부녀회장 및 회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함께하며 소속회원의 수상을 축하했다.
정정숙 부녀회장은 “수상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부녀회원들이 가정에 충실하며 더 분발해 모두가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봉사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도내 23개 시·군의 새마을회 관계자와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탄소중립 관련 특별강연, 2부 의식행사 및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