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주최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성주군의 ‘벽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하 벽진면소재지 사업)’이 지역개발 우수사례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벽진면소재지 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벽진면문화센터 신축, 면소재지 연결도로 정비, 복지회관 리모델링, 지역경관개선사업 등을 추진한 것이다.
특히 벽진면문화센터는 2015년 8월 준공 이후 김쌍근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벽진면소재지 사업은 지난 5년간 150여개 지역의 약 5천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갈 정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시계획과 농촌개발담당은 “이번 대상 수상은 벽진면소재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라며 “운영위원회 및 주민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으로 중앙 콘테스트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전했다.